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문단 편집) === 흥행 === * 평균 관중 || 2001 [[아르헨티나]] || 9736명 || || 2003 [[UAE]] || 11386명 || || 2005 [[네덜란드]] || 9667명 || || 2007 [[캐나다]] || 22985명 || || 2009 [[이집트]] || 24915명 || || 2011 [[콜롬비아]] || 25190명 || || 2013 [[터키]] || 5558명 || || 2015 [[뉴질랜드]] || 7541명 || || 2017 [[한국]] || 7900명 || 명색이 대한민국에서 열린 [[FIFA]] 주관 세계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국내외의 관심도도 화제성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한국]] 경기 관중조차도 예상보다 관중이 적게 들어왔으며, 다른 나라 경기들은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다. 한국 경기는 4경기 중에 [[화요일]]에 열린 아르헨티나 경기만 빼고 주말에 열린 두 경기와 16강전은 '공식적으로는' 매진되었다. 하지만 비싼 돈 주고 표를 구매만 하고 [[노쇼|그냥 안 온 사람이 꽤 되는지]] 실제 입장 관객은 매진에 한참이나 못 미쳐 보이는 모습이 [[TV]] 중계 화면에 잡혔다. 입장객 공식 집계 결과도 경기장 최대 수용 인원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었다. 사실 한국 경기라면 몰라도 외국팀의 경기는 2 ~ 3만원씩으로 꽤 부담되는 가격인 입장권를 돈내고 구매하면서 그것도 평일에 보려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더군다나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나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과 같은 [[대도시]]들이 제외가 되었고, [[서귀포시]], [[천안시]], [[전주시]] 등 중소 규모 도시에서 개최가 되어 관중 동원에 애초부터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아르헨티나와 독일 같은 네임드 팀들이 조기에 [[광탈]]하는 바람에 [[축빠]]들[* 특히 아르헨티나는 [[FIFA U-17 월드컵]] 이외의 전 연령층에서 우승후보이니만큼 헤비 매니아의 마음을 사로잡는 팀임에는 틀림없고, 특히 U-20에서 아르헨티나는 되려 성인 대회보다 훨씬 화려한데, 우승을 자그마치 6번이나 한 우승후보이다. 독일의 경우도 성인 대회에서 기가 막히는 팀인지라 미래의 성인 대표가 될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마음이 많아 독일전도 인기가 쏠쏠했을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 직전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축구(남자)|남자축구]]에서 독일 올대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서 독일 청소년 팀들의 수준에 지대한 관심을 보일 만한 대회이기도 했다.]의 마음조차 사로잡지 못해 이것 역시 흥행 실패의 한 원인이었다는 분석도 있으나, 알다시피 [[아르헨티나]],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같은 A대표팀의 후광을 상당히 받을 수 있는 국가의 U-20 대표팀 경기도 경기장이 텅텅 비었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남미팀들이나 아프리카 팀들이라면 모를까 유럽 팀들은 이 대회에 잘 관심도 안 가지고 신경도 잘 안 쓰는지라... 한국 경기를 제외하고는 영향력이 큰 [[지상파]] 방송 중계도 하필이면 시간대가 안 좋은[* 이를테면 평일 17시 시작 경기 등.] 몇몇 경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거대 [[포털]] 업체는 중계권을 아예 사지 않아서 제대로 된 [[인터넷]] 중계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포털에 비해 영향력이 매우 매우 작은 [[아프리카 방송]]에서만 TV 방송국 중계 화면을 전송해줬을 뿐이다. 확실히 보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급의 [[신드롬#s-1]]조차도 전혀 일으키지 못했다. 뭐 청소년 축구 대회 자체가 워낙 화제성도 인지도도 위상도 별로인 대회라서 이런 대회에 흥행을 바라는 건 솔직히 말해서 좀 무리긴 하지만... 조직위원회에서도 학교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초대권이나 할인권도 거의 뿌리지 않았고, 예상 관중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큰 경기장들에서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 경기와 몇몇 경기를 제외하고는 무관중 비슷한 수준으로 치러진 경기들이 상당히 많아서 조직위원회의 분명한 판단 착오로 보인다. 어차피 한국 경기를 제외하고도 죄다 경기장 최대 수용 인원의 5%에서 정말 정말 많아야 최대 20% 정도가 들어온 경기가 전부라서 입장권이 그냥 남아 돌았다. '''다만''' 이 대회 흥행이 엉망이라고 무조건 비하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위에 평균 관중을 봐도 알겠지만, 2013년 개최국 [[터키]]는 한국보다 훨씬 더 적었다. 일각에서는 [[무관중 경기]] 비슷한 수준이라고 깎아내리는 주장을 했어도 이 대회에서 최저 관중은 1495명(베네수엘라 VS 바누아투) 정도였는데, 터키는 훨씬 더해서 정말로 2013년 대회에서 가까스로 1천명을 겨우 채우던 경기도 있었다. 그 경기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이 속한 조 예선에서 한국: 포르투갈 전인데, 1058명이라는 최저 관중을 기록했다. 결승에서도 한국에서 열린 대회는 3만여명이 넘게 왔으나 터키는 대회 최다 관중이 온 결승전만 2만 600명을 겨우 넘었고, 나머지들은 1만명도 못 채웠던 경우가 있다. 심지어 자국팀조차도 한국 대회 당시 절반 이하인 1만명 이하가 왔었다. 한국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에서 한국 팀 경기는 관중이 2만명에서 3만여명이 오던 거랑 확 대조적이었다. 터키는 알다시피 [[축구]]의 [[인기]]가 [[대한민국]]보다 더함에도 2000년대 들어 청소년 월드컵 최저 흥행을 기록했기에 [[피파]]에서도 경악했었다. 참고로 [[FIFA U-17 월드컵|U-17]], 20 역대 월드컵 통틀어 피파 주관대회 역사상 최저 흥행을 기록한 대회가 1991년 이탈리아 U-17 월드컵(당시에는 U-16 대회였었다.)이다. 16경기 동안 모두 3만 7천여명이라는 최악의 관중을 기록했는데, 이 대회 외에는 10만명 밑으로 관중이 온 적이 아예 없다. 본국 이탈리아의 경기를 겨우 1~3천여명이 보러 왔고, 다른 비인기국 경기들은 심지어 180 ~ 200명 관중밖에 안 보러 왔으며, 1만명을 넘긴 경기가 하나도 없었다. 결승(가나가 스페인을 이기고 우승)조차도 5천여명 수준이었다. 전 대회인 1989년 스코틀랜드 대회 결승은 스코틀랜드가 결승에 오른 점도 있어서 51,000명 가까운 관중을 동원해(사우디아라비아가 스코틀랜드를 이기고 아시아 유일한 피파 주관 남자 대회 우승 기록) 대회 역사상 최저 결승 동원을 기록한 이탈리아는 견줌세가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사실, 1989년 U-17대회 흥행은 그렇게 대박도 아니었다. 홈팀 스코틀랜드 개막전 경기는 겨우 6,500명 관중을 기록해 같은 해 1989년에 사우디아리바이아에서 열린 U-20대회 개막전 사우디아라비아 홈경기는 관중이 무려 7만여명이 온 거랑 대조적이었다. 포르투갈이 우승한 결승전도 관중이 6만 5천여명 이었으며 전체관중에서도 스코틀랜드 대회는 모두 25만명을 넘긴 수준이었던 반면에 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는 64만여명을 기록해 더 압도적인 흥행을 거뒀다.하지만, 스코틀랜드 대회 관중 수는 4만명조차 못 넘은 이탈리아 다음 대회를 생각하면 훨씬 대박이었던 거다. 이런 여파인지 이탈리아는 ~~쪽팔려서인지~~ 이후 다시는 17세고 20세고 어느 분야에서고 유소년 월드컵을 개최하지 않고 있다. 당시 축구 인기가 이탈리아와 차원이 다르게 밑이자 지금도 [[축구]]가 [[비인기 종목]] 신세를 면치 못하는 그 캐나다조차도 이탈리아의 4년전 대회인 1987년 U-17 대회를 치르면서 이탈리아의 5배에 달하는 관중 16만여명을 기록했다. 이렇듯이 청소년 월드컵 흥행이 극과 극이라는 분석도 있으나, 2017년은 같은 아시아에서 치러진 만큼 더더욱 견줄 수밖에 없다. 다만, 이탈리아도 변명하자면 1991년 대회는 원래 [[에콰도르]]에서 할 예정이었다가 당시 콜레라가 빨리 퍼져 급하게 취소하여 1990 월드컵 개최국인 이탈리아가 대신 개최하게 된 거였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에 같은 [[아시아]] 대륙인 [[인도]]에서 열린 [[2017년 FIFA U-17 월드컵]]이 총관중 1,347,133명, 평균 관중 25,906명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20세 이하 대회와 17세 이하 대회는 권위와 위상, 관심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음에도 말이다. 당장 [[인도]]만 해도 [[2017년 FIFA U-17 월드컵]] 흥행 성공에 고무받아 [[2019년 FIFA U-20 월드컵]] 개최를 곧바로 신청했는데, 다른 후보국도 없는 와중에 [[피파]]에서 무척 긍정적으로 보니 사실상 인도가 곧바로 2년만에 개최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봤지만, 바로 2017 대회가 같은 아시아인 한국에서 열렸기에 대륙 순환 논리로 밀려 2019년 대회는 [[유럽]]의 [[폴란드]]가 개최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피파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월드컵 대회 사상 최악의 흥행을 거둔, 1991년 FIFA U-17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는 '''총 관중이 겨우 3만 7천여명'''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축구는 비인기 국가이던 [[캐나다]]가 이 대회를 치르면서 그래도 16만명이 넘는 총관중을 기록한 걸 견주면 축구 인기가 [[넘사벽]]인 [[이탈리아]]에서조차도 이 정도 최악 관중이 온 것에 피파도 경악했다. 즉, 그만큼 청소년 대회 흥행은 월드컵과 차원이 다르게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중국]]과 더불어 인구에서 넘사벽이고 [[크리켓]]에 밀려 축구 인기가 엉망일 것이라는 흔한 인식과 달리 사실 인도 몇몇 주에서 보이는 축구에 대한 폭발적 반응은 많다. 또한 인도 축구리그에서 일부이긴 해도 인기팀이 평균 6만명 관중을 기록하며 세계 축구리그 10위권에 들어가는 평균 관중(아시아 1위다!)을 기록했기에 전 피파 회장인 [[제프 블라터]]는 중국이나 인도가 월드컵을 개최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말할 정도였다. 블라터가 축출된 지금도 인도 시장에 대한 피파의 관심도는 높은데, 먼저 열린 U-20 대회 처참한 흥행 실패와 대조적인 2017년 FIFA U-17 월드컵 대회의 폭발적 관중 동원에 피파는 당연히 신이 날 수밖에 없다. [[피파]] 회장인 [[인판티노]]는 2017년 FIFA U-17 월드컵 결승 전날 인도를 방문하여, 대박 흥행에 대해 무척 기분 좋아 하고, 인판티노 회장은 “[[크리켓]]은 잊어라. 축구는 [[인도]]의 미래다. 인도는 이미 스포츠의 나라다. 축구를 향한 열정이 있고, 인도인들은 축구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고, 인도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어 아주 기쁘다.”라고 말했었다. 한 때 [[FIFA]]에서도 [[흑역사]]라 느꼈는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2017년 한국 대회의 기록과 영상들을 모두 삭제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그것은 오해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2019년 U-20 월드컵을 위한 홈페이지 리뉴얼임이 드러났다. [[https://www.fifa.com/u20worldcup/| #]][* 현재는 타임라인에도 포함되어 있다.] 반대로 [[2017년 FIFA U-17 월드컵|2017 인도 U-17 월드컵]] 관련 기록은 멀쩡히 홈페이지에 남아 있었으나 이 쪽은 2019년 대회 개최지가 2019년 3월 급하게 변경됨에 따라 2019년 대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없어 걍 존치해둔 것이다. [[https://www.fifa.com/u17worldcup/|#]] 그런데... 차기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는 관중 흥행이 더 부진하다. 결승과 준결승을 남겨 놓은 와중에도 50경기 동안 평균 관객은 6,809명. 가장 많은 관중이 온 홈팀 폴란드의 경기도 15,000명을 겨우 넘긴 저조한 수준이다. 준결승과 결승 다 합쳐도 각자 2만명 넘기기도 어려울 전망이라 더한 관중 흥행 실패가 될 듯 하다. 결국 평균 관중 6,880명 정도로 한국 대회보다 더 흥행에 실패했다. 흥행 실패와 대조적으로 2019년 대회에서 한국 남자 축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피파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지만[* 결과는 [[준우승]]. 챔피언은 우크라이나가 먹었다. 이로서 U-20월드컵은 1981년 카타르(서독에게 0-4 패),1999년 일본(스페인에게 0-4패)에 이어 아시아는 준우승만 3번이다. 그나마, 한국은 1골이라도 넣고 1-3으로 져서 아시아 첫 결승골을 넣긴 했다.]... 되려, 2017년 인도 U-17 월드컵이 관중 대박을 거둔 게 이변이라고 할 정도로 나날이 청소년 월드컵 관중 동원이 부진하다.이를 두고 스마트폰을 통한 온갖 볼거리가 많고, 경기도 실시간으로 보기에 이런 인식이 크게 퍼져 청소년 대회 관중은 계속 부진하다는 분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